[오늘의 뉴스] 동국대도 수시 합격자 뒤바뀌어 외

입력 2019.11.06 (21:45) 수정 2019.11.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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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강대 로스쿨 전형 과정에서 학교 측 실수로 합격자 일부가 뒤바뀌었죠.

이번엔 동국대 입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에서 어제(5일) 발표된 최초 합격자 명단 일부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해당 실기 전형의 경우 3수 이상 졸업생은 내신 적용 기준이 다른데, 이들에게 재학생이나 재수생에게 해당되는 기준을 적용했다는 겁니다.

동국대는 오늘(6일) 중 합격자 명단을 정정 발표하겠면서 철저한 경위 조사와 관련자 문책을 약속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릉 수소폭발 사고 “안전장치 없어”

지난 5월,강릉의 한 벤처 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한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당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했더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폭발했던 수소탱크와 버퍼탱크 내부에 산소가 폭발 범위인 6% 넘게 유입됐다는 겁니다.

산소를 걸러내거나 과다 유입을 알아내는 장치가 아예 설치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는데요,

경찰은 기술개발 업체 직원 1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남 창녕서 국내 최대 가야 가마터 발굴

최근 경남 창녕에서 발굴된 가야시대 토기 가마터입니다.

이 가마터는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길이 15미터, 너비와 깊이 2.3미터로 지금까지 확인된 가야 가마터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가마에서 굽던 토기와 숯은 물론 폐기장 등이 원형 모습에 가깝게 보존돼 있다는데요.

학계에서는 토기를 대량 생산한 전문가 집단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가야 토기의 원형 재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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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동국대도 수시 합격자 뒤바뀌어 외
    • 입력 2019-11-06 21:47:54
    • 수정2019-11-06 2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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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강대 로스쿨 전형 과정에서 학교 측 실수로 합격자 일부가 뒤바뀌었죠.

이번엔 동국대 입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내년도 수시모집 실기전형에서 어제(5일) 발표된 최초 합격자 명단 일부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해당 실기 전형의 경우 3수 이상 졸업생은 내신 적용 기준이 다른데, 이들에게 재학생이나 재수생에게 해당되는 기준을 적용했다는 겁니다.

동국대는 오늘(6일) 중 합격자 명단을 정정 발표하겠면서 철저한 경위 조사와 관련자 문책을 약속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릉 수소폭발 사고 “안전장치 없어”

지난 5월,강릉의 한 벤처 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한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당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했더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폭발했던 수소탱크와 버퍼탱크 내부에 산소가 폭발 범위인 6% 넘게 유입됐다는 겁니다.

산소를 걸러내거나 과다 유입을 알아내는 장치가 아예 설치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는데요,

경찰은 기술개발 업체 직원 1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남 창녕서 국내 최대 가야 가마터 발굴

최근 경남 창녕에서 발굴된 가야시대 토기 가마터입니다.

이 가마터는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길이 15미터, 너비와 깊이 2.3미터로 지금까지 확인된 가야 가마터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가마에서 굽던 토기와 숯은 물론 폐기장 등이 원형 모습에 가깝게 보존돼 있다는데요.

학계에서는 토기를 대량 생산한 전문가 집단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가야 토기의 원형 재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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