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 마른 대기에 강풍까지…산불주의보

입력 2019.11.10 (07:16) 수정 2019.11.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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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 마른 낙엽이 쌓이고 강풍도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더 커지는데요.

특히 올해초 1,2월에 눈이 내리지 않아 겨울 산불이 급증했고 산불 발생 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 탓에 지난 9월까지 집계된 올해 산불 현황을 보면 같은 기간, 최근 10년 평균 건수보다 1.6배가 늘어났고 피해 면적은 무려 다섯 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등산객의 실수로 저지른 화재가 25%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화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달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됐는데요.

이 기간에는 통제 구역을 지정하기 때문에 등산하기전 산림청 홈페이지를 보고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에 오를 땐, 라이터나 담배 등의 인화 물질은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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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싹 마른 대기에 강풍까지…산불주의보
    • 입력 2019-11-10 07:18:03
    • 수정2019-11-10 07:26:03
    KBS 재난방송센터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 마른 낙엽이 쌓이고 강풍도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더 커지는데요.

특히 올해초 1,2월에 눈이 내리지 않아 겨울 산불이 급증했고 산불 발생 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 탓에 지난 9월까지 집계된 올해 산불 현황을 보면 같은 기간, 최근 10년 평균 건수보다 1.6배가 늘어났고 피해 면적은 무려 다섯 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등산객의 실수로 저지른 화재가 25%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화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달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됐는데요.

이 기간에는 통제 구역을 지정하기 때문에 등산하기전 산림청 홈페이지를 보고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에 오를 땐, 라이터나 담배 등의 인화 물질은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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