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호주 산불…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9.11.11 (20:25)
수정 2019.11.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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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부 지역에서 나흘째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는 최고 수준의 화재 경보인 '재난' 단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150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코스텔로/피해 주민 : "산불과 맞닥뜨리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더군요. 친구들, 갖고 있던 모든 것들을 잃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12일, 당국은 화재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500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는 최고 수준의 화재 경보인 '재난' 단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150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코스텔로/피해 주민 : "산불과 맞닥뜨리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더군요. 친구들, 갖고 있던 모든 것들을 잃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12일, 당국은 화재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500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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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1 16:03:09
- 수정2019-11-11 20:31:52
호주 동부 지역에서 나흘째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는 최고 수준의 화재 경보인 '재난' 단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150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코스텔로/피해 주민 : "산불과 맞닥뜨리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더군요. 친구들, 갖고 있던 모든 것들을 잃었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12일, 당국은 화재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500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는 최고 수준의 화재 경보인 '재난' 단계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150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코스텔로/피해 주민 : "산불과 맞닥뜨리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더군요. 친구들, 갖고 있던 모든 것들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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