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난감하네”…싸우다 서로 뿔 엉킨 수사슴들

입력 2019.11.12 (06:51) 수정 2019.11.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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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 주 숲속에서 수사슴 두 마리가 머리를 맞댄 채 개울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번식기를 맞은 수사슴들이 치열한 영역 싸움을 하다가 서로 뿔이 엉키면서 그 상태로 숲속을 헤매게 된 건데요.

이대로 두면 코요테 같은 천적에게 먹히거나 그 자리에서 함께 굶어 죽을 수도 있는 상황!

다행히 인근 농장 방문객과 관할 직원들이 위기에 처한 두 사슴의 뒤를 쫓아가 장대 끝에 부착한 벌목용 미니톱으로 엉켜있는 뿔 일부를 잘라낸 덕분에 수사슴들은 무사히 자유의 몸이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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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난감하네”…싸우다 서로 뿔 엉킨 수사슴들
    • 입력 2019-11-12 06:57:44
    • 수정2019-11-12 07:17:47
    뉴스광장 1부
미국 미시간 주 숲속에서 수사슴 두 마리가 머리를 맞댄 채 개울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번식기를 맞은 수사슴들이 치열한 영역 싸움을 하다가 서로 뿔이 엉키면서 그 상태로 숲속을 헤매게 된 건데요.

이대로 두면 코요테 같은 천적에게 먹히거나 그 자리에서 함께 굶어 죽을 수도 있는 상황!

다행히 인근 농장 방문객과 관할 직원들이 위기에 처한 두 사슴의 뒤를 쫓아가 장대 끝에 부착한 벌목용 미니톱으로 엉켜있는 뿔 일부를 잘라낸 덕분에 수사슴들은 무사히 자유의 몸이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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