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입력 2019.11.12 (17:14) 수정 2019.11.12 (1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오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담보로 대출하는 과정에서, 5% 이상의 지분을 취득하고도 금융 당국의 승인을 얻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 등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 측에 20억 원을 대출해 준 곳으로, 검찰은 조 전 장관 일가 투자 의혹에 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중앙지검,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 입력 2019-11-12 17:14:59
    • 수정2019-11-12 17:22:55
    뉴스 5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오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상상인저축은행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담보로 대출하는 과정에서, 5% 이상의 지분을 취득하고도 금융 당국의 승인을 얻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 등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 측에 20억 원을 대출해 준 곳으로, 검찰은 조 전 장관 일가 투자 의혹에 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