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에서 매몰 처분 돼지 핏물에 하천 오염

입력 2019.11.12 (19:35) 수정 2019.11.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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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매몰 처분한 돼지 사체에서 나온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관계자는 매몰에 필요한 플라스틱 용기 제작이 늦어지면서 돼지 4만 7천여 마리 사체를 군부대 내 매몰지에 트럭에 실은 채 쌓아뒀는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연천군이 서둘러 조치를 취했지만 일부 오염수는 이미 마거천을 통해 임진강으로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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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연천에서 매몰 처분 돼지 핏물에 하천 오염
    • 입력 2019-11-12 19:37:07
    • 수정2019-11-12 1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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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매몰 처분한 돼지 사체에서 나온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관계자는 매몰에 필요한 플라스틱 용기 제작이 늦어지면서 돼지 4만 7천여 마리 사체를 군부대 내 매몰지에 트럭에 실은 채 쌓아뒀는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와 연천군이 서둘러 조치를 취했지만 일부 오염수는 이미 마거천을 통해 임진강으로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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