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10월 경제지표 악화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의 영향으로, 중국의 10월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모두 악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증가하는 데 그쳐 직전달보다 1%P 이상 낮아졌는데요,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7.2%로,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직전 분기 대비 0.1% 늘어나며 둔화세를 보였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소비가 포함되는 수출 부문이 전분기보다 0.7%나 줄어든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