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미 국방장관, ‘방위비 분담금·지소미아’ 이견

한미 국방장관이 안보협의회에서 방위비 분담금과 지소미아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섰습니다. 한국의 분담금을 6조원 가까이 요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두고 미국 내에서조차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北 “한미훈련 중단” 공세…‘금강산 철거’ 최후통첩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유예 가능성을 시사한 미 국방장관의 발언을 긍정 평가하면서 훈련 중단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남측에는 금강산 시설을 일방적으로 철거할 수 있다는 최후 통첩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시진핑 “홍콩 시위는 폭력 범죄”…‘평화 시위’

홍콩 사태가 악화되면서 중국 시진핑 주석이 홍콩 시위는 급진적인 폭력 범죄라며 질서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군 투입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홍콩에선 모처럼 평화로운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유승준 “비자 발급해 달라” 승소…입국 가능할까?

한국 국적을 포기한 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법원이 유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부는 즉각 재상고했는데, 이번 판결이 유 씨의 입국으로 이어질지 알아봅니다.

“검사가 고소 취소 여러 차례 종용”…적절했나?

회사 대표의 임금 체불 고소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검사가 회사 대표 앞에서 고소인에게 고소 취하를 종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사의 처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