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사중 벽 붕괴·크레인 전복…3명 사망
입력 2019.11.17 (21:12)
수정 2019.11.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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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철거중이던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또 충남 보령에서도 크레인 차량이 넘어지며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7일) 오전 열시쯤 경기도 부천시의 8층짜리 병원 3층 공사장에서 철거작업 중이던 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두 명이 벽에 깔리면서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음성변조 : "쿵 소리가 났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얘기만 들었어요. 사람들한테..."]
병동 새단장을 위해 공사를 벌이던 중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공사 작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병원과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16일) 음주 상태로 보행자 네 명을 덮치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대낮에 벌어진 혈중알콜농도 0.195%의 만취 운전 사고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어린이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오늘(17일) 시민들이 꽃다발과 추모의 글을 놓아두며 숨진 피해자를 애도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반쯤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집 전체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동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충남 보령시의 한 선착장에서 어획물 하역 작업을 하던 25톤 크레인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9살 박 모 씨가 크레인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오늘(17일)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철거중이던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또 충남 보령에서도 크레인 차량이 넘어지며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7일) 오전 열시쯤 경기도 부천시의 8층짜리 병원 3층 공사장에서 철거작업 중이던 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두 명이 벽에 깔리면서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음성변조 : "쿵 소리가 났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얘기만 들었어요. 사람들한테..."]
병동 새단장을 위해 공사를 벌이던 중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공사 작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병원과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16일) 음주 상태로 보행자 네 명을 덮치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대낮에 벌어진 혈중알콜농도 0.195%의 만취 운전 사고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어린이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오늘(17일) 시민들이 꽃다발과 추모의 글을 놓아두며 숨진 피해자를 애도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반쯤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집 전체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동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충남 보령시의 한 선착장에서 어획물 하역 작업을 하던 25톤 크레인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9살 박 모 씨가 크레인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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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공사중 벽 붕괴·크레인 전복…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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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7 21:14:17
- 수정2019-11-19 08:53:39
[앵커]
오늘(17일)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 철거중이던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또 충남 보령에서도 크레인 차량이 넘어지며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7일) 오전 열시쯤 경기도 부천시의 8층짜리 병원 3층 공사장에서 철거작업 중이던 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두 명이 벽에 깔리면서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음성변조 : "쿵 소리가 났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얘기만 들었어요. 사람들한테..."]
병동 새단장을 위해 공사를 벌이던 중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공사 작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병원과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16일) 음주 상태로 보행자 네 명을 덮치는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대낮에 벌어진 혈중알콜농도 0.195%의 만취 운전 사고로 60대 여성이 숨지고 어린이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오늘(17일) 시민들이 꽃다발과 추모의 글을 놓아두며 숨진 피해자를 애도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반쯤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집 전체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같은 동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충남 보령시의 한 선착장에서 어획물 하역 작업을 하던 25톤 크레인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9살 박 모 씨가 크레인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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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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