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고아 기린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된 경비견

입력 2019.11.26 (06:51) 수정 2019.11.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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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중인 아기 기린 옆에 자석처럼 붙어있는 견공 한 마리!

남아공 코뿔소 고아원에 사는 아기 기린 ‘재즈’와 여기서 경비견으로 일하는 '헌터’입니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어미에게 버려진 재즈는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매우 심각했던 탓에 가장 가까운 코뿔소 고아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코뿔소 외엔 처음 보는 야생 동물이었음에도 헌터는 외톨이가 된 재즈에게 먼저 다가갔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수의사의 치료에 적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항상 아기 기린을 돌봤다고 합니다.

둘도 없는 친구이자 보호자가 돼준 헌터 덕분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재즈는 조만간 원래 살던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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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중인 아기 기린 옆에 자석처럼 붙어있는 견공 한 마리!

남아공 코뿔소 고아원에 사는 아기 기린 ‘재즈’와 여기서 경비견으로 일하는 '헌터’입니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어미에게 버려진 재즈는 발견 당시 건강 상태가 매우 심각했던 탓에 가장 가까운 코뿔소 고아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코뿔소 외엔 처음 보는 야생 동물이었음에도 헌터는 외톨이가 된 재즈에게 먼저 다가갔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수의사의 치료에 적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항상 아기 기린을 돌봤다고 합니다.

둘도 없는 친구이자 보호자가 돼준 헌터 덕분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재즈는 조만간 원래 살던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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