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 “CIA에 포섭된 8명 체포”

입력 2019.11.28 (20:31) 수정 2019.11.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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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보부가 반정부 시위 관련 정보를 수집해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넘기려던 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시민기자 교육을 빙자해 CIA가 지원하는 훈련을 받은 이란인들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해 보고하도록 미국의 지시를 받았다고 이란 당국은 주장했습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도 이번 반정부 시위는 미국이 이란을 불안케 하기 위해 사주한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 : "미국은 이번 시위를 파병할 기회로 보고 있었지만 그런 움직임은 이란 국민들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발해 이란 전역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최소 143명이 숨졌다고 인권단체 국제 엠네스티는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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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8 20:30:14
    • 수정2019-11-28 20:41:49
    글로벌24
이란 정보부가 반정부 시위 관련 정보를 수집해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넘기려던 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시민기자 교육을 빙자해 CIA가 지원하는 훈련을 받은 이란인들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해 보고하도록 미국의 지시를 받았다고 이란 당국은 주장했습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도 이번 반정부 시위는 미국이 이란을 불안케 하기 위해 사주한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 : "미국은 이번 시위를 파병할 기회로 보고 있었지만 그런 움직임은 이란 국민들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발해 이란 전역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최소 143명이 숨졌다고 인권단체 국제 엠네스티는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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