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경남서 ‘퀴어문화축제’…반대 집회도 외

입력 2019.11.30 (21:27) 수정 2019.11.30 (21: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 소수자 인권 보호 등의 취지를 내세운 '퀴어 문화 축제'가 오늘(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3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성적 다양성 등을 알렸고 2km 구간에 걸쳐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종교 단체 등이 축제 반대 집회를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홍콩 관광객 수 ‘반토막’…사스 이후 최대 감소율

지난달 홍콩을 찾은 관광객 숫자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43.7% 감소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시위 여파로 보이는 이 같은 관광객 감소율은 2000년대 초 중증급성호급기증후군 '사스'가 발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서 발견된 실종 장애인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33년 동안 실종됐다 정신병원에서 발견된 장애인 60살 홍 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단독은 "국가는 정신병원에 수용된 홍 씨의 인적사항 등을 전산 입력하고 수배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홍 씨에게 2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경남서 ‘퀴어문화축제’…반대 집회도 외
    • 입력 2019-11-30 21:28:47
    • 수정2019-11-30 21:36:09
    뉴스 9
성 소수자 인권 보호 등의 취지를 내세운 '퀴어 문화 축제'가 오늘(30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3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성적 다양성 등을 알렸고 2km 구간에 걸쳐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종교 단체 등이 축제 반대 집회를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홍콩 관광객 수 ‘반토막’…사스 이후 최대 감소율

지난달 홍콩을 찾은 관광객 숫자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43.7% 감소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시위 여파로 보이는 이 같은 관광객 감소율은 2000년대 초 중증급성호급기증후군 '사스'가 발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서 발견된 실종 장애인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33년 동안 실종됐다 정신병원에서 발견된 장애인 60살 홍 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단독은 "국가는 정신병원에 수용된 홍 씨의 인적사항 등을 전산 입력하고 수배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며 홍 씨에게 2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