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주 차량 운전자, 경찰이 창문 깨 검거

입력 2019.12.03 (09:49) 수정 2019.1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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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베이 성 바오딩시에서 도주 차량이 경찰에 잡혔는데요,

범인을 잡는데 차 창문까지 깨야 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도로까지 나와 흰색 자가용 차량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는 경찰을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경찰이 다음 블록에서 차량을 잡으려 했지만 운전자는 또다시 도주합니다.

요리조리 단속을 피하던 차량. 혼잡한 도심에서 멈추어 섰는데요.

후진을 시도해 뒤차를 박은 뒤 도주를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경찰에 잡히고 맙니다.

[경찰 : "1차 경고에요. 창문 여세요! 2차 경고입니다. 문 열어요! 마지막 경고입니다. 문 안 열면 창문을 깹니다."]

운전자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경찰은 창문을 가차 없이 깹니다.

["셋, 둘, 하나! 내려요! (뭐하는 거야?)"]

운전자는 결국 검거됐는데요.

조사 결과, 해당 운전자는 교통 법규 상습 위반자로 밝혀졌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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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도주 차량 운전자, 경찰이 창문 깨 검거
    • 입력 2019-12-03 09:49:03
    • 수정2019-12-03 0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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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베이 성 바오딩시에서 도주 차량이 경찰에 잡혔는데요,

범인을 잡는데 차 창문까지 깨야 했습니다.

[리포트]

경찰이 도로까지 나와 흰색 자가용 차량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는 경찰을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경찰이 다음 블록에서 차량을 잡으려 했지만 운전자는 또다시 도주합니다.

요리조리 단속을 피하던 차량. 혼잡한 도심에서 멈추어 섰는데요.

후진을 시도해 뒤차를 박은 뒤 도주를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경찰에 잡히고 맙니다.

[경찰 : "1차 경고에요. 창문 여세요! 2차 경고입니다. 문 열어요! 마지막 경고입니다. 문 안 열면 창문을 깹니다."]

운전자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경찰은 창문을 가차 없이 깹니다.

["셋, 둘, 하나! 내려요! (뭐하는 거야?)"]

운전자는 결국 검거됐는데요.

조사 결과, 해당 운전자는 교통 법규 상습 위반자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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