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가루에 세균까지”…동남아 패키지 여행 쇼핑 주의!
입력 2019.12.03 (12:11)
수정 2019.12.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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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남아 여행을 갈 때 이런저런 물건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화장품과 먹거리 등 상당수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가면 여행사들이 전용쇼핑센터로 안내해 화장품이나 식품, 공산품 등을 둘러보게 합니다.
소비자원이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 나라에서 파는 이런 물건들을 분석했습니다.
먼저 식품과 화장품 32개 제품 중 31%인 10개 제품에서 국내기준을 초과하는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노니 가루 등 분말제품 3개에서는 쇳가루가 기준치의 최대 25배, 깔라만시 원액 1개 제품에서는 세균이 45배 넘게 나왔습니다.
벌꿀 6개 제품은 신선도를 평가했을 때 국내 기준보다 20배 넘게 낮았습니다.
설사 등을 유발하는 센나 등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원료를 쓴 식품과 화장품도 4개였습니다.
공산품도 국내 안전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진주 반지 5개 중 3개에서 기준치의 260배가 넘는 납과 10배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됐습니다.
또 라텍스 베게나 가죽 지갑 등 현지에서 파는 일부 물건은 보강재로 재활용 광고지를 사용하는 등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한 시험성적서가 있는 쇼핑센터에 여행객을 안내하도록 한국여행협회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갈 때 이런저런 물건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화장품과 먹거리 등 상당수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가면 여행사들이 전용쇼핑센터로 안내해 화장품이나 식품, 공산품 등을 둘러보게 합니다.
소비자원이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 나라에서 파는 이런 물건들을 분석했습니다.
먼저 식품과 화장품 32개 제품 중 31%인 10개 제품에서 국내기준을 초과하는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노니 가루 등 분말제품 3개에서는 쇳가루가 기준치의 최대 25배, 깔라만시 원액 1개 제품에서는 세균이 45배 넘게 나왔습니다.
벌꿀 6개 제품은 신선도를 평가했을 때 국내 기준보다 20배 넘게 낮았습니다.
설사 등을 유발하는 센나 등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원료를 쓴 식품과 화장품도 4개였습니다.
공산품도 국내 안전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진주 반지 5개 중 3개에서 기준치의 260배가 넘는 납과 10배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됐습니다.
또 라텍스 베게나 가죽 지갑 등 현지에서 파는 일부 물건은 보강재로 재활용 광고지를 사용하는 등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한 시험성적서가 있는 쇼핑센터에 여행객을 안내하도록 한국여행협회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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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03 12:15:36
[앵커]
동남아 여행을 갈 때 이런저런 물건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화장품과 먹거리 등 상당수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가면 여행사들이 전용쇼핑센터로 안내해 화장품이나 식품, 공산품 등을 둘러보게 합니다.
소비자원이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 나라에서 파는 이런 물건들을 분석했습니다.
먼저 식품과 화장품 32개 제품 중 31%인 10개 제품에서 국내기준을 초과하는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노니 가루 등 분말제품 3개에서는 쇳가루가 기준치의 최대 25배, 깔라만시 원액 1개 제품에서는 세균이 45배 넘게 나왔습니다.
벌꿀 6개 제품은 신선도를 평가했을 때 국내 기준보다 20배 넘게 낮았습니다.
설사 등을 유발하는 센나 등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원료를 쓴 식품과 화장품도 4개였습니다.
공산품도 국내 안전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진주 반지 5개 중 3개에서 기준치의 260배가 넘는 납과 10배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됐습니다.
또 라텍스 베게나 가죽 지갑 등 현지에서 파는 일부 물건은 보강재로 재활용 광고지를 사용하는 등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한 시험성적서가 있는 쇼핑센터에 여행객을 안내하도록 한국여행협회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갈 때 이런저런 물건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화장품과 먹거리 등 상당수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가면 여행사들이 전용쇼핑센터로 안내해 화장품이나 식품, 공산품 등을 둘러보게 합니다.
소비자원이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 나라에서 파는 이런 물건들을 분석했습니다.
먼저 식품과 화장품 32개 제품 중 31%인 10개 제품에서 국내기준을 초과하는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노니 가루 등 분말제품 3개에서는 쇳가루가 기준치의 최대 25배, 깔라만시 원액 1개 제품에서는 세균이 45배 넘게 나왔습니다.
벌꿀 6개 제품은 신선도를 평가했을 때 국내 기준보다 20배 넘게 낮았습니다.
설사 등을 유발하는 센나 등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원료를 쓴 식품과 화장품도 4개였습니다.
공산품도 국내 안전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진주 반지 5개 중 3개에서 기준치의 260배가 넘는 납과 10배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됐습니다.
또 라텍스 베게나 가죽 지갑 등 현지에서 파는 일부 물건은 보강재로 재활용 광고지를 사용하는 등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한 시험성적서가 있는 쇼핑센터에 여행객을 안내하도록 한국여행협회에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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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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