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4교시 단순 실수 ‘0점 처리’…“내년 개선”

입력 2019.12.03 (21:38) 수정 2019.12.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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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4교시에서 답안 작성 실수나, 이를 양심 고백한 수험생들이 '0점 처리' 위기에 몰렸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올해는 구제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KBS가 보도한 서울과 경남 창원 사례는 모두 0점 처리될 것이라며, 고의성 여부를 따져 내년 수능 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단순 실수를 부정행위로 보는 현행 규정은 내년 상반기에 개정을 검토해, 2022학년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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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수능 4교시 단순 실수 ‘0점 처리’…“내년 개선”
    • 입력 2019-12-03 21:40:30
    • 수정2019-12-03 2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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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4교시에서 답안 작성 실수나, 이를 양심 고백한 수험생들이 '0점 처리' 위기에 몰렸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올해는 구제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KBS가 보도한 서울과 경남 창원 사례는 모두 0점 처리될 것이라며, 고의성 여부를 따져 내년 수능 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단순 실수를 부정행위로 보는 현행 규정은 내년 상반기에 개정을 검토해, 2022학년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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