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속으로] 전설의 록밴드 U2 첫 내한 공연 외

입력 2019.12.07 (06:54) 수정 2019.12.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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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설적인 록밴드 U2가 내일 드디어 한국 관객을 만납니다.

밴드 결성 43년 만에 성사된 역사적인 무대에는 내한 공연 사상 가장 많은 음향과 조명 장비가 동원됩니다.

연말을 맞아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그래미 22회 수상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 록밴드 U2가 첫 내한 공연을 엽니다.

단 하루의 공연을 위해 화물 전세기 3대와 화물 트럭 16대 분량의 장비가 공수됐습니다.

국내 콘서트 무대 사상 가장 큰 규모인 가로 61m, 세로 14m의 스크린도 무대에 놓입니다

이번 공연은 U2의 최고 명반으로 불리는 '조슈아 트리'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2017년 투어의 연장선입니다.

2019년 투어까지 모두 66회 공연에 3백만 명이 넘는 팬들이 함께합니다.

빈곤 퇴치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앞장섰던 U2가 냉전의 땅 한반도에 내놓을 메시지도 관심사인데요,

U2의 보컬이자 사회활동가인 보노는 공연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 공연을 마친 U2는 필리핀을 거쳐 인도에서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숲을 헤매다 잠이 든 헨젤과 그레텔 앞에 나타난 과자 집.

남매는 번뜩이는 기지로 마녀를 물리치고 붙잡혀있던 아이들도 구합니다.

연말을 맞아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담아냈습니다.

원작과 달리 현실이 아닌 헨젤과 그레텔의 꿈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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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속으로] 전설의 록밴드 U2 첫 내한 공연 외
    • 입력 2019-12-07 06:58:59
    • 수정2019-12-07 07: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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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설적인 록밴드 U2가 내일 드디어 한국 관객을 만납니다.

밴드 결성 43년 만에 성사된 역사적인 무대에는 내한 공연 사상 가장 많은 음향과 조명 장비가 동원됩니다.

연말을 맞아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도 관객을 찾아갑니다.

다양한 공연 소식, 김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그래미 22회 수상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 록밴드 U2가 첫 내한 공연을 엽니다.

단 하루의 공연을 위해 화물 전세기 3대와 화물 트럭 16대 분량의 장비가 공수됐습니다.

국내 콘서트 무대 사상 가장 큰 규모인 가로 61m, 세로 14m의 스크린도 무대에 놓입니다

이번 공연은 U2의 최고 명반으로 불리는 '조슈아 트리'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2017년 투어의 연장선입니다.

2019년 투어까지 모두 66회 공연에 3백만 명이 넘는 팬들이 함께합니다.

빈곤 퇴치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앞장섰던 U2가 냉전의 땅 한반도에 내놓을 메시지도 관심사인데요,

U2의 보컬이자 사회활동가인 보노는 공연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 공연을 마친 U2는 필리핀을 거쳐 인도에서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숲을 헤매다 잠이 든 헨젤과 그레텔 앞에 나타난 과자 집.

남매는 번뜩이는 기지로 마녀를 물리치고 붙잡혀있던 아이들도 구합니다.

연말을 맞아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그림 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담아냈습니다.

원작과 달리 현실이 아닌 헨젤과 그레텔의 꿈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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