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미 정상 “최근 한반도 상황 엄중”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위한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유재수 의혹’ 수사 속도…검찰 또 영장 반려

검찰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경찰은 숨진 검찰 수사관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재차 반려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웹 지도’ 첫 공개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일본 정부와 우익 세력에 맞서 10년 넘게 자료를 수집해온 끝에, 일본군 위안소 관련 인터넷 지도를 만들어 처음 공개했습니다.

故 김용균 1주기 “더는 억울한 죽음 없도록”

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의 1주기를 사흘 앞두고 관련법 재개정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추모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최근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비슷한 사고로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동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