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미·중 추가 관세에 비상계획 대응”

입력 2019.12.09 (12:15) 수정 2019.1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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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추가 관세 부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에 대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컨틴전시 플랜, 즉 비상계획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오는 15일 미·중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외환시장에서 투기 등으로 환율 급변동이 발생할 경우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15일부터 천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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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차관 “미·중 추가 관세에 비상계획 대응”
    • 입력 2019-12-09 12:15:51
    • 수정2019-12-09 1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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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추가 관세 부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우려에 대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컨틴전시 플랜, 즉 비상계획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오는 15일 미·중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외환시장에서 투기 등으로 환율 급변동이 발생할 경우 적시에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15일부터 천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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