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러시아-벨라루스 재합병 논의

입력 2019.12.09 (20:32) 수정 2019.12.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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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로부터 독립했던 벨라루스가 러시아와의 재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주말 소치에서 만나 국가 통합 문제를 놓고 5시간 넘게 회담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통합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벨라루스가 수입하는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가격을 둘러싼 견해차 탓에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국가 통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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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20:35:54
    • 수정2019-12-09 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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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로부터 독립했던 벨라루스가 러시아와의 재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주말 소치에서 만나 국가 통합 문제를 놓고 5시간 넘게 회담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통합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만 벨라루스가 수입하는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가격을 둘러싼 견해차 탓에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는 수천 명이 모여 국가 통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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