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러-우크라 “연내 휴전·포로 교환”

입력 2019.12.10 (20:32) 수정 2019.12.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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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5년째 계속되는 분쟁을 끝내기 위해 완전하고 포괄적인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독일·프랑스와의 4자 정상회담과 양자 회담에서 이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는데요,

양측은 또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포로들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길고 쉽지 않은 회담이었지만, 분명 긍정적이었습니다. 4개월 후 다시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세계 반도핑기구가 도핑 문제를 이유로 4년간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금지를 결정한데 대해 정치적이라고 비난했는데요,

그러면서 스포츠중재재판소에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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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0 20:33:19
    • 수정2019-12-10 2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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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5년째 계속되는 분쟁을 끝내기 위해 완전하고 포괄적인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독일·프랑스와의 4자 정상회담과 양자 회담에서 이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는데요,

양측은 또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포로들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길고 쉽지 않은 회담이었지만, 분명 긍정적이었습니다. 4개월 후 다시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세계 반도핑기구가 도핑 문제를 이유로 4년간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금지를 결정한데 대해 정치적이라고 비난했는데요,

그러면서 스포츠중재재판소에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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