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IMF “세계 부채 또 사상 최고”

입력 2019.12.18 (20:31) 수정 2019.12.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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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채 규모가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발표한 '글로벌 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세계 부채는 188조 달러, 우리 돈 약 21경 9천조 원으로 2017년보다 3조 달러 늘었습니다.

IMF는 특히 선진국의 기업 부채 비율이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점을 들어 다음 경기 침체 시 글로벌 경제의 취약성이 더 커졌다고 경고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대부분 국가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집계돼, "위험 요소가 민간 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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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8 20:30:35
    • 수정2019-12-18 2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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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채 규모가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발표한 '글로벌 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세계 부채는 188조 달러, 우리 돈 약 21경 9천조 원으로 2017년보다 3조 달러 늘었습니다.

IMF는 특히 선진국의 기업 부채 비율이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점을 들어 다음 경기 침체 시 글로벌 경제의 취약성이 더 커졌다고 경고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대부분 국가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집계돼, "위험 요소가 민간 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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