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뉴델리 버스 성폭행·살인범 4명, 22일 사형 집행

입력 2020.01.08 (20:31) 수정 2020.01.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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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인도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살해 사건의 범인 네 명에 대한 사형 집행일이 오는 22일로 정해졌습니다.

당시 구속된 주범 6명 가운데 4명은 사형 선고를 받았고, 다른 1명은 교도소 내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한 명은 미성년자였던 탓에 3년 동안 징역을 살다가 풀려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도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며 성범죄 형량이 높아졌고, 소년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도 강화됐는데요.

이달 중 사형이 집행된다는 소식에 피해 여대생의 가족은 "정의가 실현됐다"며 법원 결정을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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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8 20:30:06
    • 수정2020-01-08 2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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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인도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살해 사건의 범인 네 명에 대한 사형 집행일이 오는 22일로 정해졌습니다.

당시 구속된 주범 6명 가운데 4명은 사형 선고를 받았고, 다른 1명은 교도소 내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한 명은 미성년자였던 탓에 3년 동안 징역을 살다가 풀려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도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며 성범죄 형량이 높아졌고, 소년범죄에 대한 처벌 규정도 강화됐는데요.

이달 중 사형이 집행된다는 소식에 피해 여대생의 가족은 "정의가 실현됐다"며 법원 결정을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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