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프랑스 스파이더맨…“연금 개편 반대”

입력 2020.01.14 (20:48) 수정 2020.01.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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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근교 라데팡스 고층 건물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고층건물 등반 전문가, 알랭 로베르가 정부의 연금 개편을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187m 높이의 정유사 건물을 52분 만에 올랐습니다.

안전로프 없이 맨손으로 유리와 철로 된 외벽을 기어올라 꼭대기에 도착했는데요.

경찰에 체포되기 전 그는 "노동자들이 40년 넘게 노예처럼 일하지 않고 존중받고 살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

로베르는 지난 2018년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오르고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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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4 20:49:04
    • 수정2020-01-14 2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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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근교 라데팡스 고층 건물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고층건물 등반 전문가, 알랭 로베르가 정부의 연금 개편을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187m 높이의 정유사 건물을 52분 만에 올랐습니다.

안전로프 없이 맨손으로 유리와 철로 된 외벽을 기어올라 꼭대기에 도착했는데요.

경찰에 체포되기 전 그는 "노동자들이 40년 넘게 노예처럼 일하지 않고 존중받고 살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

로베르는 지난 2018년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오르고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된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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