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일촉즉발’ 절벽에 걸린 낙하산…5시간 만에 구조

입력 2020.01.15 (06:51) 수정 2020.01.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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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낙하산을 타고 짜릿한 스릴을 맛보려다, 수 시간 동안 절벽에 매달려있는 아찔한 상황이 태국에서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고층 건물이나 절벽, 교량 같은 높은 곳에서 낙하산을 타고 강하하는 극한 스포츠.

바로 '베이스 점프'인데요.

그 짜릿함을 즐기려다 수 시간 동안 깎아지른 암벽에서 공포에 떠는 돌발 상황이 태국에서 벌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요하네스 클라우저'는 태국 남부 파탈룽 지역의 한 바위산 정상에서 베이스 점프에 도전했는데요.

하지만 점프 직후 갑작스러운 강풍에 휘말리면서 삽시간에 그는 낙하산과 함께 지상 200m 높이의 바위 절벽 중턱에 위태롭게 걸리게 된 겁니다.

다행히 그의 구조 요청을 들은 주민들의 신고로 산악 등반 전문가들이 출동해 5시간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고요.

그는 충돌로 인한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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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일촉즉발’ 절벽에 걸린 낙하산…5시간 만에 구조
    • 입력 2020-01-15 06:57:30
    • 수정2020-01-15 07:04:24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낙하산을 타고 짜릿한 스릴을 맛보려다, 수 시간 동안 절벽에 매달려있는 아찔한 상황이 태국에서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고층 건물이나 절벽, 교량 같은 높은 곳에서 낙하산을 타고 강하하는 극한 스포츠.

바로 '베이스 점프'인데요.

그 짜릿함을 즐기려다 수 시간 동안 깎아지른 암벽에서 공포에 떠는 돌발 상황이 태국에서 벌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요하네스 클라우저'는 태국 남부 파탈룽 지역의 한 바위산 정상에서 베이스 점프에 도전했는데요.

하지만 점프 직후 갑작스러운 강풍에 휘말리면서 삽시간에 그는 낙하산과 함께 지상 200m 높이의 바위 절벽 중턱에 위태롭게 걸리게 된 겁니다.

다행히 그의 구조 요청을 들은 주민들의 신고로 산악 등반 전문가들이 출동해 5시간 만에 가까스로 구조됐고요.

그는 충돌로 인한 약간의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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