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美 공원, 알록달록 겨울옷으로 장식…이유는?

입력 2020.01.15 (06:53) 수정 2020.01.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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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목도리와 털모자로 알록달록하게 장식된 놀이터!

공원 나무와 벤치 곳곳에도 마치 트리 장식처럼 두꺼운 잠바와 장갑 등이 걸려있습니다.

한겨울 진풍경을 만든 이들은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의 한 비영리 단체인데요.

예전처럼 배포 장소나 시간을 정하지 않고 도심 공원이나 가로수처럼 접근성이 높은 곳에 방한용품을 걸어둔 뒤, 노숙자와 빈민가 사람들이 어느 때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색다른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1,300점이 넘는 방한용품이 이 단체에 기부됐고요.

한 주 동안 4개의 도심 공원이 갖가지 겨울옷들로 장식됐는데, 다음달에도 이 따듯한 기부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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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5 06:57:30
    • 수정2020-01-15 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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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목도리와 털모자로 알록달록하게 장식된 놀이터!

공원 나무와 벤치 곳곳에도 마치 트리 장식처럼 두꺼운 잠바와 장갑 등이 걸려있습니다.

한겨울 진풍경을 만든 이들은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의 한 비영리 단체인데요.

예전처럼 배포 장소나 시간을 정하지 않고 도심 공원이나 가로수처럼 접근성이 높은 곳에 방한용품을 걸어둔 뒤, 노숙자와 빈민가 사람들이 어느 때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색다른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1,300점이 넘는 방한용품이 이 단체에 기부됐고요.

한 주 동안 4개의 도심 공원이 갖가지 겨울옷들로 장식됐는데, 다음달에도 이 따듯한 기부 캠페인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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