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베르사체 “캥거루 가죽 사용 중단”

입력 2020.01.16 (20:46) 수정 2020.01.16 (20: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2018년 모피 퇴출을 선언한 데 이어 이번엔 자사 제품 제작에 캥거루 가죽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베르사체의 이 같은 결정은 동물 보호 단체가 지속적으로 캥거루 가죽 사용을 멈출 것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동물 보호 단체는 "호주 산불로 캥거루 개체 수가 급감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베르사체의 결정에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엔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업체 디아도라가 업체 최초로 캥거루 가죽 사용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플러스] 베르사체 “캥거루 가죽 사용 중단”
    • 입력 2020-01-16 20:47:06
    • 수정2020-01-16 20:51:04
    글로벌24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2018년 모피 퇴출을 선언한 데 이어 이번엔 자사 제품 제작에 캥거루 가죽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베르사체의 이 같은 결정은 동물 보호 단체가 지속적으로 캥거루 가죽 사용을 멈출 것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동물 보호 단체는 "호주 산불로 캥거루 개체 수가 급감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베르사체의 결정에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엔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업체 디아도라가 업체 최초로 캥거루 가죽 사용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