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엑소 첸, 결혼·임신 발표 후폭풍…일부 팬들 ‘퇴출’ 요구

입력 2020.01.17 (08:31) 수정 2020.0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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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멤버 첸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엑소’의 일부 팬들은 첸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깊은 충격에 휩싸였고, 또 이로 인해 ‘엑소’의 이미지 훼손, 팬덤의 분열 등 첸의 독단적인 행동이 그룹에 악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엑소’의 소속사에 내일까지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하지 않을 시에는 시위도 벌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아이돌 그룹 팬들이 지지하는 스타에게서 등을 돌린 일,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7년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일부 팬들이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팬들을 기만했다며 멤버 성민 씨에 대한 보이콧을 진행했는데요.

결국, 소속사는 성민 씨를 팀 활동에서 제외했습니다.

[김성수/대중문화평론가 : "‘결혼을 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속였다’는 거예요. 지금 현재 팬들은요. 본인들이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란 말입니다. 데뷔에서부터 스타가 되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팬들이 대다수라는 거예요."]

아이돌 팬덤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이런 비슷한 일이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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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7 08:30:17
    • 수정2020-01-17 0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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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멤버 첸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엑소’의 일부 팬들은 첸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깊은 충격에 휩싸였고, 또 이로 인해 ‘엑소’의 이미지 훼손, 팬덤의 분열 등 첸의 독단적인 행동이 그룹에 악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엑소’의 소속사에 내일까지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하지 않을 시에는 시위도 벌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아이돌 그룹 팬들이 지지하는 스타에게서 등을 돌린 일,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7년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일부 팬들이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팬들을 기만했다며 멤버 성민 씨에 대한 보이콧을 진행했는데요.

결국, 소속사는 성민 씨를 팀 활동에서 제외했습니다.

[김성수/대중문화평론가 : "‘결혼을 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속였다’는 거예요. 지금 현재 팬들은요. 본인들이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란 말입니다. 데뷔에서부터 스타가 되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팬들이 대다수라는 거예요."]

아이돌 팬덤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이런 비슷한 일이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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