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 “격추 여객기 블랙박스 자체 조사”

입력 2020.01.20 (20:29) 수정 2020.01.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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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의 중요한 단서로 알려진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 작업을 자국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랙박스를 우크라이나로 보내 사고 조사에 외국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방침이라던 현지 매체 보도를 하루 만에 부인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여객기 추락으로 자국민 57명이 희생된 캐나다 정부가 이란 측에 블랙박스를 프랑스나 우크라이나로 신속하게 보낼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이 블랙박스 자체 조사를 공식화할 경우, 우크라이나 등 피해국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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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0 20:29:46
    • 수정2020-01-20 2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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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의 중요한 단서로 알려진 블랙박스에 대한 분석 작업을 자국에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랙박스를 우크라이나로 보내 사고 조사에 외국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방침이라던 현지 매체 보도를 하루 만에 부인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여객기 추락으로 자국민 57명이 희생된 캐나다 정부가 이란 측에 블랙박스를 프랑스나 우크라이나로 신속하게 보낼 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이 블랙박스 자체 조사를 공식화할 경우, 우크라이나 등 피해국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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