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맨손으로 도둑 잡은 美 가전 매장 직원, UFC가 일자리 제안

입력 2020.01.21 (06:50) 수정 2020.01.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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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맨손으로 절도범을 잡아 화제가 된 상점 직원이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직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하와이의 한 가전제품 상점에서 일하던 '서머 타파사' 씨는 스피커 제품을 훔쳐 달아나려던 남성을 발견해 그 즉시 온몸으로 제압했는데요.

결국 절도범은 그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훔치려던 물건을 되돌려줬지만 이후 그녀는 지나치게 과격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상점에서 해고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자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서머에게 새 일자리를 제안했고요.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UFC 계체량 행사에도 그녀를 공식 초청했다고 합니다.

화이트 대표는 "당초 서머에게 UFC 보안요원을 제안할 계획이었으나 그녀와 대화를 나눈 뒤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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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1 07:00:53
    • 수정2020-01-21 0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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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맨손으로 절도범을 잡아 화제가 된 상점 직원이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직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하와이의 한 가전제품 상점에서 일하던 '서머 타파사' 씨는 스피커 제품을 훔쳐 달아나려던 남성을 발견해 그 즉시 온몸으로 제압했는데요.

결국 절도범은 그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훔치려던 물건을 되돌려줬지만 이후 그녀는 지나치게 과격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상점에서 해고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자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서머에게 새 일자리를 제안했고요.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UFC 계체량 행사에도 그녀를 공식 초청했다고 합니다.

화이트 대표는 "당초 서머에게 UFC 보안요원을 제안할 계획이었으나 그녀와 대화를 나눈 뒤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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