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장 크레인 쓰러져…시민 통행 불편

입력 2020.01.22 (08:13) 수정 2020.0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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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하남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경부고속도로 대전 인근 상행선에서 음주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방준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크레인 일부가 인도와 차도에 걸쳐 쓰러져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의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모래 자재를 들어 올리던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쓰러진 크레인이 인도와 도로를 덮쳐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기도는 "크레인 뒷바퀴가 들리면서 넘어졌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물차 뒷바퀴가 터져있고,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48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배 상자들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던 11톤짜리 택배 트럭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 30분가량 광주나들목의 차량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8시쯤 경북 김천시 구성면 용호리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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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2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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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하남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경부고속도로 대전 인근 상행선에서 음주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방준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크레인 일부가 인도와 차도에 걸쳐 쓰러져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의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모래 자재를 들어 올리던 크레인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쓰러진 크레인이 인도와 도로를 덮쳐 시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기도는 "크레인 뒷바퀴가 들리면서 넘어졌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물차 뒷바퀴가 터져있고,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48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배 상자들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던 11톤짜리 택배 트럭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 30분가량 광주나들목의 차량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8시쯤 경북 김천시 구성면 용호리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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