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끝!…살아난 손흥민, 2경기 연속골

입력 2020.01.26 (21:32) 수정 2020.01.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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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FA컵 대회에서 설 축포를 쏘아올리며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달여의 골 침묵에서 벗어난 손흥민의 몸놀림은 가벼웠습니다.

전반 9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토트넘, 전반 28분, 로셀 소의 슈팅이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슈팅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손흥민의 발에 맞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의 선제골 기회를 날린 손흥민.

후반 13분, 손흥민은 마음의 빚을 털어내듯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침내 골문을 열었습니다.

손흥민의 2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12호 골.

최근 한 달 넘게 골 소식이 없던 손흥민은 사흘 동안 2골을 몰아치며 부진에서 완벽히 탈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제가 해야 할 일은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기회를 만들어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막판 사우샘프턴에 동점 골을 내줘, 다음 달 6일 사우샘프턴과의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첼시는 바추아이와 토모리의 연속골로 헐 시티를 꺾고,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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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 끝!…살아난 손흥민, 2경기 연속골
    • 입력 2020-01-26 21:33:33
    • 수정2020-01-26 21:43:52
    뉴스 9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FA컵 대회에서 설 축포를 쏘아올리며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달여의 골 침묵에서 벗어난 손흥민의 몸놀림은 가벼웠습니다.

전반 9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토트넘, 전반 28분, 로셀 소의 슈팅이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슈팅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손흥민의 발에 맞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의 선제골 기회를 날린 손흥민.

후반 13분, 손흥민은 마음의 빚을 털어내듯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침내 골문을 열었습니다.

손흥민의 2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12호 골.

최근 한 달 넘게 골 소식이 없던 손흥민은 사흘 동안 2골을 몰아치며 부진에서 완벽히 탈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제가 해야 할 일은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기회를 만들어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막판 사우샘프턴에 동점 골을 내줘, 다음 달 6일 사우샘프턴과의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첼시는 바추아이와 토모리의 연속골로 헐 시티를 꺾고,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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