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조국 교수 직위해제…“정상 직무수행 어려워”

입력 2020.01.29 (12:26) 수정 2020.0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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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조국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오늘(29일)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며, "정상적인 강의 진행 등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돼 취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 13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로부터 조 교수에 대한 기소 내용을 공식으로 통보받고, 조 교수의 거취에 대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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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 직위해제…“정상 직무수행 어려워”
    • 입력 2020-01-29 12:27:33
    • 수정2020-01-29 12:44:26
    뉴스 12
서울대학교가 조국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오늘(29일)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위해제는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며, "정상적인 강의 진행 등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돼 취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 13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로부터 조 교수에 대한 기소 내용을 공식으로 통보받고, 조 교수의 거취에 대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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