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호텔서 ‘먹고 자고 놀기’로 사회 공헌

입력 2020.01.29 (12:38) 수정 2020.01.29 (12: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국에서는 호텔에서 자고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텔 숙박권과 음식점 이용권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치 씨입니다.

300여 개 제휴 시설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낸 돈이 사회 공헌에 쓰이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대금의 30%는 사이트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환경보호와 빈곤 대책 활동 등을 하는 단체에 기부합니다.

[아치/소셜기버 CEO : "모든 호텔과 음식점은 남는 방, 남는 자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기부된 돈이 사용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센터입니다.

[보호단체 대표 : "기부금 덕분에 더 많은 수용시설을 만들고 야간근무 직원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빈곤가정 자녀 교육 지원 등 40여 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공된 기부금은 한화 4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 호텔서 ‘먹고 자고 놀기’로 사회 공헌
    • 입력 2020-01-29 12:40:54
    • 수정2020-01-29 12:47:03
    뉴스 12
[앵커]

태국에서는 호텔에서 자고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호텔 숙박권과 음식점 이용권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치 씨입니다.

300여 개 제휴 시설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낸 돈이 사회 공헌에 쓰이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대금의 30%는 사이트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환경보호와 빈곤 대책 활동 등을 하는 단체에 기부합니다.

[아치/소셜기버 CEO : "모든 호텔과 음식점은 남는 방, 남는 자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기부된 돈이 사용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센터입니다.

[보호단체 대표 : "기부금 덕분에 더 많은 수용시설을 만들고 야간근무 직원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빈곤가정 자녀 교육 지원 등 40여 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공된 기부금은 한화 4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