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서울대, 조국 직위해제…조국 “부당하나 수용” 외

입력 2020.01.29 (21:48) 수정 2020.0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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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들어온 수많은 뉴스들 더 간추려봅니다.

먼저 '조국 직위해제'입니다.

서울대학교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직위를 해제했습니다.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건데요, 하지만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학생 수업권을 위해 직위해제가 가능하다는 관련규정에 따른 건데요,

이에 대해 조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소만으로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를 내리는 건 부당하지만 서울대의 결정을 담담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잠정 무급휴직” 통보

다음에 볼 뉴스, '한국인 무급휴직'입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오는 4월 1일부로 잠정적으로 무급휴직이 시행될 거라는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주한미군의 설명인데요.

무급휴직 예고 두 달 전에는 미리 통지해야 하는 미국 법에 따른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분담금을 둘러싸고 한미 양측, 지난 14일과 15일에도 만나 협상했지만 별 성과는 없었습니다.

결국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를 볼모로 쓰려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간추린 뉴스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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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서울대, 조국 직위해제…조국 “부당하나 수용” 외
    • 입력 2020-01-29 21:51:01
    • 수정2020-01-29 2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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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들어온 수많은 뉴스들 더 간추려봅니다.

먼저 '조국 직위해제'입니다.

서울대학교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직위를 해제했습니다.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건데요, 하지만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학생 수업권을 위해 직위해제가 가능하다는 관련규정에 따른 건데요,

이에 대해 조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소만으로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를 내리는 건 부당하지만 서울대의 결정을 담담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잠정 무급휴직” 통보

다음에 볼 뉴스, '한국인 무급휴직'입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오는 4월 1일부로 잠정적으로 무급휴직이 시행될 거라는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주한미군의 설명인데요.

무급휴직 예고 두 달 전에는 미리 통지해야 하는 미국 법에 따른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분담금을 둘러싸고 한미 양측, 지난 14일과 15일에도 만나 협상했지만 별 성과는 없었습니다.

결국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를 볼모로 쓰려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간추린 뉴스 여기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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