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약홈’ 본격 가동…첫날부터 오류 속출 외

입력 2020.02.03 (21:49) 수정 2020.02.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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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들어온 뉴스들, 더 간추려 봅니다.

먼저 '첫날부터 오류'입니다.

기존 청약 통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이 오늘(3일) 첫 선을 보였는데요,

그런데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청약홈입니다.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그동안 금융결제원이 수행하던 청약 업무를 넘겨받아 오늘 오전 8시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오전 한 때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드러났는데요.

청약 업무 이관이 급히 이뤄지며 충분한 시험기간을 갖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지노위 “타다 운전사, 근로자 아닌 프리랜서”

두번째 볼 뉴스, '타다는 프리랜서'입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죠.

'타다'의 운전자가 근로자냐 프리랜서냐, 논란이 있었는데요,

프리랜서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근로자임을 인정해달란 전직 타다 운전사 A씨의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무여부와 장소를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윤데요,

이번 결정은 타다가 운전자를 관리 감독하는 등 사실상 고용했다는 지난해 검찰의 기소 내용과는 다른 판단이라, 이달 말 법원의 1심 판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생충’, 英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등 2관왕

오늘(3일) 마지막은 '아카데미 청신호'입니다.

매번 새 기록을 쓰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얘긴데요,

이번엔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짼데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인데, 미국 아카데미상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다고 하죠.

오는 9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더 기대되는 이유 아닐까요!

오늘 간추린 뉴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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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청약홈’ 본격 가동…첫날부터 오류 속출 외
    • 입력 2020-02-03 21:53:15
    • 수정2020-02-03 2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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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들어온 뉴스들, 더 간추려 봅니다.

먼저 '첫날부터 오류'입니다.

기존 청약 통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이 오늘(3일) 첫 선을 보였는데요,

그런데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이 청약홈입니다.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은 그동안 금융결제원이 수행하던 청약 업무를 넘겨받아 오늘 오전 8시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오전 한 때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드러났는데요.

청약 업무 이관이 급히 이뤄지며 충분한 시험기간을 갖지 못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지노위 “타다 운전사, 근로자 아닌 프리랜서”

두번째 볼 뉴스, '타다는 프리랜서'입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죠.

'타다'의 운전자가 근로자냐 프리랜서냐, 논란이 있었는데요,

프리랜서라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근로자임을 인정해달란 전직 타다 운전사 A씨의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무여부와 장소를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윤데요,

이번 결정은 타다가 운전자를 관리 감독하는 등 사실상 고용했다는 지난해 검찰의 기소 내용과는 다른 판단이라, 이달 말 법원의 1심 판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생충’, 英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등 2관왕

오늘(3일) 마지막은 '아카데미 청신호'입니다.

매번 새 기록을 쓰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얘긴데요,

이번엔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짼데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미권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인데, 미국 아카데미상의 향배를 가늠해볼 수 있다고 하죠.

오는 9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더 기대되는 이유 아닐까요!

오늘 간추린 뉴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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