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에도 한파 이어져…내일 서울 -12도

[앵커]

오늘 아침 서울은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은 영하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 -12도 등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 한파는 주말 쯤 누그러지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1도 철원은 영하 17.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서울은 영하 8.6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오후에도 철원 영하 4도 서울 영하 3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고 남부지방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모레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 주말엔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건조주의보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