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오와 코커스’ 중간집계…30대 부티지지 1위 이변
입력 2020.02.05 (21:39)
수정 2020.02.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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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38살 부티지지 후보가 중간집계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줄곳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하는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71퍼센트 진행된 아이오와 코커스의 중간개표 결과, 38살의 부티지지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의원 26.8퍼센트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워런 상원의원은 3위를 기록중입니다.
여론조사결과 줄곧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했습니다.
개표율 71퍼센트의 중간집계이지만 부티지지의 1위 등극과 바이든의 추락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피트 부티지지/美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아직 결과를 다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오와에서 말과 행동으로 미국을 놀라게 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1982년생, 올해 38살인 부티지지는 인구 10만인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지냈습니다.
인권문제에서 건강보험 개혁에 이르기까지 진보적 성향이면서도 샌더스의원과 워런의원에 비해 온건성향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버드대 재학중 영국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했고 컨설팅업체 '매캔지 앤 컴퍼니'에서도 일했습니다.
2012년, 29살의 나이로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된 뒤 올해 1월 퇴임하기 까지 8년간의 시장경력에, 아프간전에 해군장교로 참전하는 등 군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시장 재임기간 스스로 성소수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티지지는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 유세기간 바이든에 못지않은 대중동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38살 부티지지 후보가 중간집계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줄곳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하는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71퍼센트 진행된 아이오와 코커스의 중간개표 결과, 38살의 부티지지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의원 26.8퍼센트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워런 상원의원은 3위를 기록중입니다.
여론조사결과 줄곧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했습니다.
개표율 71퍼센트의 중간집계이지만 부티지지의 1위 등극과 바이든의 추락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피트 부티지지/美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아직 결과를 다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오와에서 말과 행동으로 미국을 놀라게 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1982년생, 올해 38살인 부티지지는 인구 10만인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지냈습니다.
인권문제에서 건강보험 개혁에 이르기까지 진보적 성향이면서도 샌더스의원과 워런의원에 비해 온건성향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버드대 재학중 영국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했고 컨설팅업체 '매캔지 앤 컴퍼니'에서도 일했습니다.
2012년, 29살의 나이로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된 뒤 올해 1월 퇴임하기 까지 8년간의 시장경력에, 아프간전에 해군장교로 참전하는 등 군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시장 재임기간 스스로 성소수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티지지는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 유세기간 바이든에 못지않은 대중동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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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아이오와 코커스’ 중간집계…30대 부티지지 1위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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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21:44:28
- 수정2020-02-05 21:50:47
[앵커]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38살 부티지지 후보가 중간집계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줄곳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하는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71퍼센트 진행된 아이오와 코커스의 중간개표 결과, 38살의 부티지지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의원 26.8퍼센트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워런 상원의원은 3위를 기록중입니다.
여론조사결과 줄곧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했습니다.
개표율 71퍼센트의 중간집계이지만 부티지지의 1위 등극과 바이든의 추락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피트 부티지지/美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아직 결과를 다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오와에서 말과 행동으로 미국을 놀라게 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1982년생, 올해 38살인 부티지지는 인구 10만인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지냈습니다.
인권문제에서 건강보험 개혁에 이르기까지 진보적 성향이면서도 샌더스의원과 워런의원에 비해 온건성향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버드대 재학중 영국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했고 컨설팅업체 '매캔지 앤 컴퍼니'에서도 일했습니다.
2012년, 29살의 나이로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된 뒤 올해 1월 퇴임하기 까지 8년간의 시장경력에, 아프간전에 해군장교로 참전하는 등 군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시장 재임기간 스스로 성소수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티지지는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 유세기간 바이든에 못지않은 대중동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38살 부티지지 후보가 중간집계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줄곳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하는 이변도 일어났습니다.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71퍼센트 진행된 아이오와 코커스의 중간개표 결과, 38살의 부티지지 후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의원 26.8퍼센트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워런 상원의원은 3위를 기록중입니다.
여론조사결과 줄곧 선두권이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위로 추락했습니다.
개표율 71퍼센트의 중간집계이지만 부티지지의 1위 등극과 바이든의 추락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피트 부티지지/美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아직 결과를 다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오와에서 말과 행동으로 미국을 놀라게 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1982년생, 올해 38살인 부티지지는 인구 10만인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지냈습니다.
인권문제에서 건강보험 개혁에 이르기까지 진보적 성향이면서도 샌더스의원과 워런의원에 비해 온건성향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하버드대 재학중 영국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했고 컨설팅업체 '매캔지 앤 컴퍼니'에서도 일했습니다.
2012년, 29살의 나이로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된 뒤 올해 1월 퇴임하기 까지 8년간의 시장경력에, 아프간전에 해군장교로 참전하는 등 군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시장 재임기간 스스로 성소수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부티지지는 이번 아이오와 코커스 유세기간 바이든에 못지않은 대중동원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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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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