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신종 코로나 여파…음주 단속도 달라져 외
입력 2020.02.05 (21:46)
수정 2020.02.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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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들어온 뉴스들, 더 간추려 봅니다.
먼저 '달라진 음주단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음주운전 단속 방식도 바꾸었는데요.
일단 기기부터 살펴볼까요?
후~ 하고 불어야 하는 기존의 음주 감지기는 여러 사람이 연달아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요즘 같아선 불안하죠.
그래서 이거 말고, 일회용 불대를 이용해 운전자가 기기를 물고 숨을 내뱉는 음주 측정기를 경찰이 쓰고 있습니다.
또 취약 장소와 시간대에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만 선별 단속 중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술자리 자체가 줄어든 걸까요?
단속이 줄기도 했지만 음주사고 역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130억대 밀수품, 숯 상자 사이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
두 번째 볼 뉴스는 '숯 속에 살짝'입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밀수 얘기인데요,
이번엔 숯이 동원됐습니다.
화면부터 보시죠.
모두 밀수품들인데요,
정상 수출됐다 밀반입된 담배들이 9만 갑이고요,
각종 위조 고가품까지 130억 원 상당입니다.
이 밀수품들은 숯 상자에 둘러싸여 부산항으로 들어오다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일명 심지박기 수법입니다.
[김성복/부산본부 세관 조사총괄과장 : "밀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가운데다 물건을 넣고 주변 물건을 정상물품으로 채워서 컨테이너 검색을 어렵게 하는 수법입니다."]
50대 밀수업자는 구속됐고, 압수 물품들 전량 폐기처분 예정입니다.
軍 ‘헌병’ 명칭 72년 만에 ‘군사경찰’로 변경
마지막 뉴스, 오늘(5일)부터 '군사경찰'입니다.
바로 헌병 얘기인데요,
그 이름이 오늘부턴 군사경찰입니다.
72년 만에 바뀌는 건데요.
국방부는 헌병이란 이름이 1870년대부터 일본에서 먼저 사용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 그 의미도 수사에만 한정돼 있어 현재의 다양한 임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명칭 변경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5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먼저 '달라진 음주단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음주운전 단속 방식도 바꾸었는데요.
일단 기기부터 살펴볼까요?
후~ 하고 불어야 하는 기존의 음주 감지기는 여러 사람이 연달아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요즘 같아선 불안하죠.
그래서 이거 말고, 일회용 불대를 이용해 운전자가 기기를 물고 숨을 내뱉는 음주 측정기를 경찰이 쓰고 있습니다.
또 취약 장소와 시간대에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만 선별 단속 중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술자리 자체가 줄어든 걸까요?
단속이 줄기도 했지만 음주사고 역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130억대 밀수품, 숯 상자 사이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
두 번째 볼 뉴스는 '숯 속에 살짝'입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밀수 얘기인데요,
이번엔 숯이 동원됐습니다.
화면부터 보시죠.
모두 밀수품들인데요,
정상 수출됐다 밀반입된 담배들이 9만 갑이고요,
각종 위조 고가품까지 130억 원 상당입니다.
이 밀수품들은 숯 상자에 둘러싸여 부산항으로 들어오다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일명 심지박기 수법입니다.
[김성복/부산본부 세관 조사총괄과장 : "밀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가운데다 물건을 넣고 주변 물건을 정상물품으로 채워서 컨테이너 검색을 어렵게 하는 수법입니다."]
50대 밀수업자는 구속됐고, 압수 물품들 전량 폐기처분 예정입니다.
軍 ‘헌병’ 명칭 72년 만에 ‘군사경찰’로 변경
마지막 뉴스, 오늘(5일)부터 '군사경찰'입니다.
바로 헌병 얘기인데요,
그 이름이 오늘부턴 군사경찰입니다.
72년 만에 바뀌는 건데요.
국방부는 헌병이란 이름이 1870년대부터 일본에서 먼저 사용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 그 의미도 수사에만 한정돼 있어 현재의 다양한 임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명칭 변경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5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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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단신] 신종 코로나 여파…음주 단속도 달라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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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5 21:54:00
오늘(5일) 들어온 뉴스들, 더 간추려 봅니다.
먼저 '달라진 음주단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음주운전 단속 방식도 바꾸었는데요.
일단 기기부터 살펴볼까요?
후~ 하고 불어야 하는 기존의 음주 감지기는 여러 사람이 연달아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요즘 같아선 불안하죠.
그래서 이거 말고, 일회용 불대를 이용해 운전자가 기기를 물고 숨을 내뱉는 음주 측정기를 경찰이 쓰고 있습니다.
또 취약 장소와 시간대에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만 선별 단속 중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술자리 자체가 줄어든 걸까요?
단속이 줄기도 했지만 음주사고 역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130억대 밀수품, 숯 상자 사이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
두 번째 볼 뉴스는 '숯 속에 살짝'입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밀수 얘기인데요,
이번엔 숯이 동원됐습니다.
화면부터 보시죠.
모두 밀수품들인데요,
정상 수출됐다 밀반입된 담배들이 9만 갑이고요,
각종 위조 고가품까지 130억 원 상당입니다.
이 밀수품들은 숯 상자에 둘러싸여 부산항으로 들어오다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일명 심지박기 수법입니다.
[김성복/부산본부 세관 조사총괄과장 : "밀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가운데다 물건을 넣고 주변 물건을 정상물품으로 채워서 컨테이너 검색을 어렵게 하는 수법입니다."]
50대 밀수업자는 구속됐고, 압수 물품들 전량 폐기처분 예정입니다.
軍 ‘헌병’ 명칭 72년 만에 ‘군사경찰’로 변경
마지막 뉴스, 오늘(5일)부터 '군사경찰'입니다.
바로 헌병 얘기인데요,
그 이름이 오늘부턴 군사경찰입니다.
72년 만에 바뀌는 건데요.
국방부는 헌병이란 이름이 1870년대부터 일본에서 먼저 사용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 그 의미도 수사에만 한정돼 있어 현재의 다양한 임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명칭 변경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5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먼저 '달라진 음주단속'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음주운전 단속 방식도 바꾸었는데요.
일단 기기부터 살펴볼까요?
후~ 하고 불어야 하는 기존의 음주 감지기는 여러 사람이 연달아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요즘 같아선 불안하죠.
그래서 이거 말고, 일회용 불대를 이용해 운전자가 기기를 물고 숨을 내뱉는 음주 측정기를 경찰이 쓰고 있습니다.
또 취약 장소와 시간대에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만 선별 단속 중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술자리 자체가 줄어든 걸까요?
단속이 줄기도 했지만 음주사고 역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130억대 밀수품, 숯 상자 사이에 숨겨 들여오다 적발
두 번째 볼 뉴스는 '숯 속에 살짝'입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밀수 얘기인데요,
이번엔 숯이 동원됐습니다.
화면부터 보시죠.
모두 밀수품들인데요,
정상 수출됐다 밀반입된 담배들이 9만 갑이고요,
각종 위조 고가품까지 130억 원 상당입니다.
이 밀수품들은 숯 상자에 둘러싸여 부산항으로 들어오다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일명 심지박기 수법입니다.
[김성복/부산본부 세관 조사총괄과장 : "밀도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가운데다 물건을 넣고 주변 물건을 정상물품으로 채워서 컨테이너 검색을 어렵게 하는 수법입니다."]
50대 밀수업자는 구속됐고, 압수 물품들 전량 폐기처분 예정입니다.
軍 ‘헌병’ 명칭 72년 만에 ‘군사경찰’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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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만에 바뀌는 건데요.
국방부는 헌병이란 이름이 1870년대부터 일본에서 먼저 사용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 그 의미도 수사에만 한정돼 있어 현재의 다양한 임무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명칭 변경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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