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체감온도 -12도…낮부터 추위 점차 풀려

입력 2020.02.18 (06:14) 수정 2020.02.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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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저는 영등포구청역에 나와있는데요.

추위를 피하려고 해봐도 온 몸에 파고드는 한기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7.5도, 체감 온도는 영하 12.5도로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영상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 사이 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에는 1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눈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서쪽 지역의 눈구름이 약화되면서 눈발만 날리고 있습니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여전히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와 울릉도, 독도에는 아침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출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됩니다.

조금 서둘러서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7.7도, 어제보다 2~3도 더 낮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서울 4도, 대전 6도 예상되고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는 토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영등포구청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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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서울 체감온도 -12도…낮부터 추위 점차 풀려
    • 입력 2020-02-18 06:16:20
    • 수정2020-02-18 07:31:06
    뉴스광장 1부
오늘 아침 출근길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저는 영등포구청역에 나와있는데요.

추위를 피하려고 해봐도 온 몸에 파고드는 한기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7.5도, 체감 온도는 영하 12.5도로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영상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 사이 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에는 1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강한 눈구름을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서쪽 지역의 눈구름이 약화되면서 눈발만 날리고 있습니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여전히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와 울릉도, 독도에는 아침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출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됩니다.

조금 서둘러서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7.7도, 어제보다 2~3도 더 낮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서울 4도, 대전 6도 예상되고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는 토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영등포구청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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