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19’로 비상 경제 시국…특단의 대책 필요”

입력 2020.02.18 (12:32) 수정 2020.02.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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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상황 인식을 가지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코로나 19 방역에 예비비 1041억 원 지출을 의결한 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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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코로나19’로 비상 경제 시국…특단의 대책 필요”
    • 입력 2020-02-18 12:35:05
    • 수정2020-02-19 1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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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상황 인식을 가지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코로나 19 방역에 예비비 1041억 원 지출을 의결한 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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