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단독주택 공사 중 붕괴…2명 사망 외

입력 2020.02.21 (22:00) 수정 2020.02.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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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들어온 뉴스들, 몇 가지 더 살펴 봅니다.

첫번째 뉴스 '공사 중 와르르'입니다.

오늘(21일) 오전 부산에서 구조 변경 공사 중이던 주택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영상부터 보시죠.

2층 건물이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쏟아지는 잔해에 지나던 사람이 황급히 몸을 피하죠.

["소리가 꽝 하고, 그전에 안 쳐다봤는데, 그런데 보니까 바로 막 내려앉더라고요."]

이 사고로 인부 5명이 매몰됐다 구조됐고 2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46년 된 노후주택을 음식으로 개조하던 중 건물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세대, 류석춘 교수 교원징계위 회부

다음에 볼 뉴스, '류석춘 징계위 회부'입니다.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가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오늘(21일) "류 교수 사건을 교원징계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며 이 결정을 문서로 만들고 결재를 받는 등의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연세대는 류 교수의 강의 중단을 결정하고, 사회학과에는 대체 강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류 교수 사건 학생대책위원회도 이번 교무처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류 교수 파면과 류 교수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눈길 사고' 사매터널 복구…40일 소요

마지막으로 볼 뉴스는 '복구에 40일…우회'입니다.

눈길 사고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던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터널 얘긴데요,

복구에 최소 40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터널 입구에서 사고지점까지의 터널 내 콘크리트 상부가 크게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널 조명 3백여 개와 CCTV, 광케이블 등도 망가진 만큼 보수를 위해서 40일 정도가 필요하는 건데요,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국도 17호선이나 인근 고속도로 등 우회 도로 이용을 부탁했습니다.

오늘(21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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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1 22:07:37
    • 수정2020-02-21 22:28:51
    뉴스 9
오늘(21일) 들어온 뉴스들, 몇 가지 더 살펴 봅니다.

첫번째 뉴스 '공사 중 와르르'입니다.

오늘(21일) 오전 부산에서 구조 변경 공사 중이던 주택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영상부터 보시죠.

2층 건물이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쏟아지는 잔해에 지나던 사람이 황급히 몸을 피하죠.

["소리가 꽝 하고, 그전에 안 쳐다봤는데, 그런데 보니까 바로 막 내려앉더라고요."]

이 사고로 인부 5명이 매몰됐다 구조됐고 2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46년 된 노후주택을 음식으로 개조하던 중 건물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세대, 류석춘 교수 교원징계위 회부

다음에 볼 뉴스, '류석춘 징계위 회부'입니다.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가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오늘(21일) "류 교수 사건을 교원징계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며 이 결정을 문서로 만들고 결재를 받는 등의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연세대는 류 교수의 강의 중단을 결정하고, 사회학과에는 대체 강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류 교수 사건 학생대책위원회도 이번 교무처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류 교수 파면과 류 교수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눈길 사고' 사매터널 복구…40일 소요

마지막으로 볼 뉴스는 '복구에 40일…우회'입니다.

눈길 사고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던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터널 얘긴데요,

복구에 최소 40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터널 입구에서 사고지점까지의 터널 내 콘크리트 상부가 크게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널 조명 3백여 개와 CCTV, 광케이블 등도 망가진 만큼 보수를 위해서 40일 정도가 필요하는 건데요,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국도 17호선이나 인근 고속도로 등 우회 도로 이용을 부탁했습니다.

오늘(21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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