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안방마님의 수다 ‘포수는 거지다?’
입력 2020.02.21 (22:04)
수정 2020.02.2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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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NC는 양의지와 김태군 정범모까지 경험 많은 베테랑 3인방 포수가 안방을 지키는데요.
한자리에 모인 고참 포수들이 희생과 헌신의 상징인 포수의 역할에 대해 한바탕 수다를 떨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문영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의 햇살 아래 NC 포수 3인방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89년생 김태군이 셋 중 막내일 정도로 모두 베테랑입니다.
["누가 가운데 앉을 거에요?"]
[양의지: 태군이 앉아~"]
[정범모 : "후배 눈치 봐야 돼?"]
베테랑 3인방에게 최근 다시 화제가 된 김태군의 7년 전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김태군: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양의지 : "명언이네 명언을 남겼어…."]
[김태군/NC : "추노라는 드라마를 한창 다시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지라고까지 생각이 안 들지만 거기까지 위치에 올라가기까지는 거지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범모/NC : "어느 정도 위치에 오기까지는 그래도 고생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공감이 좀 가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세 포수.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상생하고 있습니다.
[정범모/NC : "저는 한 경기든 두 경기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경쟁보다는 저는 팀이 이기고 높이 올라가는 데 중점을 두고…."]
각자의 역할도 성격도 다르지만 올 시즌 바라보는 목표는 하나입니다.
[양의지/NC : "다 같이 마지막에 (우승해서) 웃으면서 술 한잔하고 싶고 마지막에 즐겁게 겨울을 보내고 싶습니다."]
베테랑들의 상생 속에 올 시즌 NC 포수진의 무게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올 시즌 NC는 양의지와 김태군 정범모까지 경험 많은 베테랑 3인방 포수가 안방을 지키는데요.
한자리에 모인 고참 포수들이 희생과 헌신의 상징인 포수의 역할에 대해 한바탕 수다를 떨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문영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의 햇살 아래 NC 포수 3인방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89년생 김태군이 셋 중 막내일 정도로 모두 베테랑입니다.
["누가 가운데 앉을 거에요?"]
[양의지: 태군이 앉아~"]
[정범모 : "후배 눈치 봐야 돼?"]
베테랑 3인방에게 최근 다시 화제가 된 김태군의 7년 전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김태군: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양의지 : "명언이네 명언을 남겼어…."]
[김태군/NC : "추노라는 드라마를 한창 다시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지라고까지 생각이 안 들지만 거기까지 위치에 올라가기까지는 거지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범모/NC : "어느 정도 위치에 오기까지는 그래도 고생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공감이 좀 가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세 포수.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상생하고 있습니다.
[정범모/NC : "저는 한 경기든 두 경기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경쟁보다는 저는 팀이 이기고 높이 올라가는 데 중점을 두고…."]
각자의 역할도 성격도 다르지만 올 시즌 바라보는 목표는 하나입니다.
[양의지/NC : "다 같이 마지막에 (우승해서) 웃으면서 술 한잔하고 싶고 마지막에 즐겁게 겨울을 보내고 싶습니다."]
베테랑들의 상생 속에 올 시즌 NC 포수진의 무게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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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안방마님의 수다 ‘포수는 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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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1 22:17:31
- 수정2020-02-22 01:27:45
[앵커]
올 시즌 NC는 양의지와 김태군 정범모까지 경험 많은 베테랑 3인방 포수가 안방을 지키는데요.
한자리에 모인 고참 포수들이 희생과 헌신의 상징인 포수의 역할에 대해 한바탕 수다를 떨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문영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애리조나의 햇살 아래 NC 포수 3인방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89년생 김태군이 셋 중 막내일 정도로 모두 베테랑입니다.
["누가 가운데 앉을 거에요?"]
[양의지: 태군이 앉아~"]
[정범모 : "후배 눈치 봐야 돼?"]
베테랑 3인방에게 최근 다시 화제가 된 김태군의 7년 전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김태군: "투수는 귀족, 외야수는 상인, 내야수는 노비, 포수는 거지."]
[양의지 : "명언이네 명언을 남겼어…."]
[김태군/NC : "추노라는 드라마를 한창 다시 보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지라고까지 생각이 안 들지만 거기까지 위치에 올라가기까지는 거지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범모/NC : "어느 정도 위치에 오기까지는 그래도 고생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공감이 좀 가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세 포수. 성격도 다르지만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상생하고 있습니다.
[정범모/NC : "저는 한 경기든 두 경기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경쟁보다는 저는 팀이 이기고 높이 올라가는 데 중점을 두고…."]
각자의 역할도 성격도 다르지만 올 시즌 바라보는 목표는 하나입니다.
[양의지/NC : "다 같이 마지막에 (우승해서) 웃으면서 술 한잔하고 싶고 마지막에 즐겁게 겨울을 보내고 싶습니다."]
베테랑들의 상생 속에 올 시즌 NC 포수진의 무게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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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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