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 트럼프 도착한 날 시민권 개정법 시위로 7명 사망
입력 2020.02.25 (20:32)
수정 2020.02.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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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한 가운데, 뉴델리에서는 시민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경찰 1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무슬림을 제외한 힌두교 등 6개 종교 신자에게만 시민권 획득의 기회를 준 개정안에 항의하며,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용해 시민권법 개정안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으려 하는 겁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0만여 명이 모인 환영식에서 인도와의 동맹을 과시하고, 3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계약을 예고했습니다.
시위대는, 무슬림을 제외한 힌두교 등 6개 종교 신자에게만 시민권 획득의 기회를 준 개정안에 항의하며,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용해 시민권법 개정안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으려 하는 겁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0만여 명이 모인 환영식에서 인도와의 동맹을 과시하고, 3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계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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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5 20:36:23
- 수정2020-02-25 20:50:42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한 가운데, 뉴델리에서는 시민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경찰 1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무슬림을 제외한 힌두교 등 6개 종교 신자에게만 시민권 획득의 기회를 준 개정안에 항의하며,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용해 시민권법 개정안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으려 하는 겁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0만여 명이 모인 환영식에서 인도와의 동맹을 과시하고, 3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계약을 예고했습니다.
시위대는, 무슬림을 제외한 힌두교 등 6개 종교 신자에게만 시민권 획득의 기회를 준 개정안에 항의하며,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 :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이용해 시민권법 개정안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으려 하는 겁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0만여 명이 모인 환영식에서 인도와의 동맹을 과시하고, 3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계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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