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코로나19, HIV와 유사하고 ‘세포 결합’ 사스 천 배”

입력 2020.02.27 (20:31) 수정 2020.02.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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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와 유사한 유전체 변이를 일으켜, 인간 세포와 결합하는 능력이 사스 바이러스보다 최대 천 배 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스 바이러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HIV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한 돌연변이 유전자가 관찰됐다고 밝혔는데요,

화중과기대학 연구팀도 후속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 HIV치료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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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7 20:34:45
    • 수정2020-02-27 2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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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IV와 유사한 유전체 변이를 일으켜, 인간 세포와 결합하는 능력이 사스 바이러스보다 최대 천 배 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스 바이러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HIV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한 돌연변이 유전자가 관찰됐다고 밝혔는데요,

화중과기대학 연구팀도 후속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 HIV치료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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