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세계 영화 시장 5조 9천억 원 손실 전망”

[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그 중 세계 영화시장은 최소 5조억 원대의 손실을 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리포트]

미국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화시장 분석가들을 인용해 "코로나 19 여파로 전 세계 영화 시장이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9천억 원 이상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세계 제2위 영화시장인 중국의 극장가가 전면 폐쇄됐고, 뒤이어 한국과 이탈리아의 박스오피스 매출 역시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이 같은 손실 규모를 추정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제1위의 영화시장인 미국에까지 영향을 미쳐, 그 손실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