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대책 필요”…긴급재난소득은?

입력 2020.03.19 (21:05) 수정 2020.03.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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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늘(19일) 나온 대책 관련해서, 경제부 서영민 기자와 하나씩 들여다보겠습니다.

비상경제회의까지 꾸린건, 그만큼 지금 상황이 위중하다, 이런 판단 때문이겠죠?

[기자]

네. 홍 부총리 언급 보면요.

IMF는 아시아 지역, 2008년은 금융 부문 위기였다, 하지만 이번엔 전 세계·전 섹터에 영향을 주는 총체적·복합적 위기다, 라며 전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늘(19일)이 첫 번째 비상경제회의였고, 앞으로도 계속될텐데, 어떤 대책들이 나올까요?

[기자]

네. 일단 오늘(19일) 대책은 타격이 심한 부분,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단기적으로 망하지 않고 버티도록 모든 금융수단 동원하겠다,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일자리를 잃거나 해서 취약해진 계층에 대한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도 이 부분 대책을 조속히 내달라, 콕 집어 주문했습니다.

[앵커]

취약계층 지원, 관련해서 가장 관심을 끄는게 '긴급 재난 소득' 검토 같아요. 구체화 되는 게 있습니까?

[기자]

한 번 방안을 마련 해보자 늦으면 소용없으니까 하게되면 한달안에 시행을 목표로 방향은 정해진 걸로 보입니다.

다만 사실상 처음 해보는 일인 만큼 지원의 대상과 방법 고민 때문에 아직 회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못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총선 전후에는 국회를 거치기 어려운만큼,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하는 부분, 이것도 검토중입니다.

[앵커]

재원 관련해 2차 추경 가능성도 언급됐죠?

[기자]

네, 부총리가 2차 추경 가능성 내비쳤고요.

대통령은 특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한테 두 번이나 고맙다고 했거든요.

일단 50조 재원 가운데 절반은 한은이 직간접 지원하는걸로 됐는데, 이 부분 때문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서 기자와는 잠시 뒤 얘기 이어가도록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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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많은 대책 필요”…긴급재난소득은?
    • 입력 2020-03-19 21:07:23
    • 수정2020-03-19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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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늘(19일) 나온 대책 관련해서, 경제부 서영민 기자와 하나씩 들여다보겠습니다.

비상경제회의까지 꾸린건, 그만큼 지금 상황이 위중하다, 이런 판단 때문이겠죠?

[기자]

네. 홍 부총리 언급 보면요.

IMF는 아시아 지역, 2008년은 금융 부문 위기였다, 하지만 이번엔 전 세계·전 섹터에 영향을 주는 총체적·복합적 위기다, 라며 전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오늘(19일)이 첫 번째 비상경제회의였고, 앞으로도 계속될텐데, 어떤 대책들이 나올까요?

[기자]

네. 일단 오늘(19일) 대책은 타격이 심한 부분,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단기적으로 망하지 않고 버티도록 모든 금융수단 동원하겠다,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일자리를 잃거나 해서 취약해진 계층에 대한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도 이 부분 대책을 조속히 내달라, 콕 집어 주문했습니다.

[앵커]

취약계층 지원, 관련해서 가장 관심을 끄는게 '긴급 재난 소득' 검토 같아요. 구체화 되는 게 있습니까?

[기자]

한 번 방안을 마련 해보자 늦으면 소용없으니까 하게되면 한달안에 시행을 목표로 방향은 정해진 걸로 보입니다.

다만 사실상 처음 해보는 일인 만큼 지원의 대상과 방법 고민 때문에 아직 회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못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총선 전후에는 국회를 거치기 어려운만큼,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하는 부분, 이것도 검토중입니다.

[앵커]

재원 관련해 2차 추경 가능성도 언급됐죠?

[기자]

네, 부총리가 2차 추경 가능성 내비쳤고요.

대통령은 특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한테 두 번이나 고맙다고 했거든요.

일단 50조 재원 가운데 절반은 한은이 직간접 지원하는걸로 됐는데, 이 부분 때문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서 기자와는 잠시 뒤 얘기 이어가도록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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