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23 (08:34) 수정 2020.03.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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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현재까지의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897명 입니다.

어제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인데요.

사망자는 이후에 더 발생해 111명 입니다.

일 별로 발생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근 열흘 사이 100명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98명, 100명의 육박한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상황을 보겠습니다.

대구가 43명, 경북 11명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 16명, 서울 10명 등으로 4분에 1 수준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선 집단 감염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이한 점은 검역 과정에서 나온 해외 유입 확진자입니다.

하룻사이에 11명이 발생했는데요,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색 부분을 보면요.

유럽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54명입니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표시된, 미주 지역과 관련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지금 상황은 중국 등 아시아보다는 유럽과 미주의 영향이 더 큰겁니다.

주요 국가들의 누적 확진자 수를 보겠습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5만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확진자가 3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의 확진자는 2만 명을 넘었고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이 주 동안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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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3-23 08:37:21
    • 수정2020-03-23 0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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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현재까지의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897명 입니다.

어제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인데요.

사망자는 이후에 더 발생해 111명 입니다.

일 별로 발생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근 열흘 사이 100명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98명, 100명의 육박한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상황을 보겠습니다.

대구가 43명, 경북 11명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 16명, 서울 10명 등으로 4분에 1 수준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선 집단 감염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이한 점은 검역 과정에서 나온 해외 유입 확진자입니다.

하룻사이에 11명이 발생했는데요,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색 부분을 보면요.

유럽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54명입니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표시된, 미주 지역과 관련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지금 상황은 중국 등 아시아보다는 유럽과 미주의 영향이 더 큰겁니다.

주요 국가들의 누적 확진자 수를 보겠습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5만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확진자가 3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의 확진자는 2만 명을 넘었고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이 주 동안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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