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여야 총력

입력 2020.04.03 (12:03) 수정 2020.04.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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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제주에서 연계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미래통합당과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제주 4.3 72주년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제주에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연계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이번 4.15 총선은 바로 국난 극복과 국민 고통의 완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뽑아주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합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취약지인 강원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주민들을 만납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4.3 추념식 참석 뒤 제주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은 인천에 집결해 현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인천 지역 출마 후보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수도권 공략에 집중합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깡통을 찰 지경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 한국 경제의 실정입니다. (현 정부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출마지인 서울 종로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생당은 콜센터 상담사들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고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뒤 제주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간담회를 했습니다.

국토 대종주 3일차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코로나 19 고통 분담을 위해 모든 정당에 선거지원금 반납을 제안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전북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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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여야 총력
    • 입력 2020-04-03 12:04:50
    • 수정2020-04-03 13:02:41
    뉴스 12
[앵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제주에서 연계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미래통합당과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제주 4.3 72주년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제주에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연계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이번 4.15 총선은 바로 국난 극복과 국민 고통의 완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뽑아주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합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취약지인 강원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주민들을 만납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4.3 추념식 참석 뒤 제주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은 인천에 집결해 현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인천 지역 출마 후보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수도권 공략에 집중합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깡통을 찰 지경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 한국 경제의 실정입니다. (현 정부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출마지인 서울 종로 유세에 집중합니다.

민생당은 콜센터 상담사들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고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뒤 제주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간담회를 했습니다.

국토 대종주 3일차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코로나 19 고통 분담을 위해 모든 정당에 선거지원금 반납을 제안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전북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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