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의·국민의당 “양당 체제 심판해달라”

입력 2020.04.04 (06:19) 수정 2020.04.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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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당은 민주당과 통합당 거대 양당이 국회를 싸움판으로 몰아간다며 제3당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은 코로나 19 대책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당 선거보조금 반납을 제안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장을 누빈 민생당.

기호 3번을 외치며, 당 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코로나19 재난 극복 수당으로 전 국민 50만 원 지급을 공약했습니다.

[김정화/민생당 공동선대위원장 : "아직은 낮설지만 그래도 민생당. 민생만 챙기겠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양당제에선 싸움 정치가 반복된다며, 비례 위성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지역구 없이 비례대표만 내는 정당이 정당입니까? 의회민주주의의 근본적인 부정입니다."]

정의당은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을 만났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코로나19 민생 위기의 큰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정의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또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더라도 해고 없는 지원이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선거보조금을 반납해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기득권 양당의 살찐 돼지들이 더 먹으려고 하는 것, 먹이를 안 주시면 되는 것 아닙니까?"]

안 대표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 화개장터를 뛰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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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정의·국민의당 “양당 체제 심판해달라”
    • 입력 2020-04-04 06:23:27
    • 수정2020-04-04 06: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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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당은 민주당과 통합당 거대 양당이 국회를 싸움판으로 몰아간다며 제3당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은 코로나 19 대책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당 선거보조금 반납을 제안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장을 누빈 민생당.

기호 3번을 외치며, 당 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코로나19 재난 극복 수당으로 전 국민 50만 원 지급을 공약했습니다.

[김정화/민생당 공동선대위원장 : "아직은 낮설지만 그래도 민생당. 민생만 챙기겠습니다."]

민주당과 통합당, 양당제에선 싸움 정치가 반복된다며, 비례 위성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지역구 없이 비례대표만 내는 정당이 정당입니까? 의회민주주의의 근본적인 부정입니다."]

정의당은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을 만났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코로나19 민생 위기의 큰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정의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또 정부가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더라도 해고 없는 지원이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선거보조금을 반납해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기득권 양당의 살찐 돼지들이 더 먹으려고 하는 것, 먹이를 안 주시면 되는 것 아닙니까?"]

안 대표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 화개장터를 뛰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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