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4.05 (21:12) 수정 2020.04.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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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국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 확진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재난방송센터에서 이예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237명입니다.

오늘(5일) 0시 기준 정부의 공식 집계입니다.

어제(4일)보다 81명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명 등 수도권이 3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40%가 넘습니다.

대구경북이 11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대구경북보다 3배 이상 많은겁니다.

일 별로 보면 두 지역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먼저 대구경북은 지난달 중순 이후론 점차 줄고 있습니다.

반면 파란색으로 보이는 수도권은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수도권에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늘(5일) 신규 확진자 중에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인데요.

이 중에서 입국한 뒤에 해외 유입 확진자로 밝혀진 건 수도권이 1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에 40여 명 수준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5일)까지 모두 741명. 전체 확진자의 7%를 넘었습니다.

특징을 보면요.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유럽에서 입국한 경우가 370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다음은 미국으로 260여 명입니다.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어 국내의 해외 유입 사례는 당분간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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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4-05 21:13:29
    • 수정2020-04-06 08:35:41
    뉴스 9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19 국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 확진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재난방송센터에서 이예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237명입니다. 오늘(5일) 0시 기준 정부의 공식 집계입니다. 어제(4일)보다 81명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명 등 수도권이 3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40%가 넘습니다. 대구경북이 11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대구경북보다 3배 이상 많은겁니다. 일 별로 보면 두 지역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먼저 대구경북은 지난달 중순 이후론 점차 줄고 있습니다. 반면 파란색으로 보이는 수도권은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수도권에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늘(5일) 신규 확진자 중에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인데요. 이 중에서 입국한 뒤에 해외 유입 확진자로 밝혀진 건 수도권이 1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에 40여 명 수준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5일)까지 모두 741명. 전체 확진자의 7%를 넘었습니다. 특징을 보면요.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유럽에서 입국한 경우가 370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다음은 미국으로 260여 명입니다. 코로나19가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어 국내의 해외 유입 사례는 당분간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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